BAND · 2026-08-31 · 13 POSTS
영원을 믿어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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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-08-31
13 MESSAGES
서이안
영원? 으음~... 잘 모르겠네. 계속 있을 것 같다가도 없어지는 거 보면 없는 것 같기도 하고. 연이 보면 있는 것 같기도 하고···. (옅게 웃으며 말한다.) 그러면 지금은 믿는 걸로 해야겠다.
그러는 연이는? 영원을 믿어?
서이안
당연하지. 내가 연이를 떠날 일이 있나~ (하하.) 절대 떠나지 않을 거야. 무슨 일이 있어도. (···) 꿈? 악몽이라도 꿨어? (검지로 세연 볼 콕···) 무슨 악몽이길래 이렇게 무서워할까.
윤세연
절대? 어떻게 확신해요.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는데. 저랑 전재산 중에 고르라면 후자 고를거잖아요.... (의심의 눈초리) ...오빠가 헤어지자 했어요. 제가 너무 귀찮다고.
저 귀찮아요?
서이안
내가 왜 후자를 고르겠어. 당연히 연이를 고를걸? 내가 거렁뱅이가 되어도 연이를 고를 거야···. (하하.) 거렁뱅이가 되면 연이가 질려서 나 차버리는 거 아니야? (장난스럽게 웃었다. 그리고는 당신 머리 한 손으로 쓰담쓰담···) 절대 헤어지자고 할 일은 없을 거야. 내 눈에 흙이 들어와도. 정말이야~ 내가 어떻게 헤어지자고 하겠어. 그리고 귀찮을 게 뭐 있어? 이렇게 귀여운데. 악몽 꿔서 뾰루퉁하게 말하는 것도 다 귀여운데. 하하!
윤세연
...정말이죠? 나중에 말 바꾸기 없기에요? 그러면 죽어버릴거야. (네 품 꼬오옥...) 전 오빠가 거렁뱅이여도 상관 없어요. 내가 돈 벌어오면 돼. 가난하게 알콩달콩 사는 것도 좋단 말이에요. (가만히 있다가, 고개 살짝 들어 올려다본다.) ...안 귀여워요. 귀엽다하지 말고 예쁘다 해줘요. 난 그 말이 더 듣기 좋단 말이에요. (간극.) 오늘은 쉬는 날, 맞죠? 우리 바다 갈래요?
서이안
당연하지. 새끼 손가락이라도 걸어서 약속할까? (죽이겠다는 협박에 하하 웃었다.) 든든한데? 그래도~ 나보다 8살이나 어린 애한테 빌 붙어 살지는 않을 거야. 그러려면 열심히 일해야지. (꼬옥 안긴 당신 여전히 쓰담쓰담...) 그래그래. 예쁘다. 연이가 제일 예뻐~ 하하! (흐음.) 바다? 그럴까? 그러면~ 가서 자고 올까? 차에서 자도 괜찮고. 호텔 잡거나.
윤세연
네, 그래요. 그거라도 해야 안심되겠어요. (얌전히 새끼 손가락 건넨다...) ...나도 꽤 공부 열심히 했는데요. 빌붙어 살아도 좋아요. (입 비죽...) (...) 차에서 자는 건 오빠 허리 안 아프겠어요? 나야 괜찮지만, 오빠가 아픈 건 싫어서요. 호텔 잡을까요?
서이안
하하! (새끼 손가락 걸고 약속~ 중얼 거리며 약속했다.) 하하, 공부 열심히 해서 내 룩도 연이가 맞춰주는 거지? (장난스레 웃었다.) 그래. 오빠가 잡을게. 일단 준비하고 있어~ (능숙하게 핸드폰 켜서 호텔 잡는다···) 가는 길에 휴게소도 들릴까?
영원을 믿어요?